크리스마스 선물

서향의일상 2008/12/24 11:19
그린비 님의 말 :
멜리 크리스마스...선물로 내가 너희 둘 닮은 이쁜애기 가지라고
빌어줄게...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히히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감사요 *^^*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저도 내년엔 꼭 애기 가지려구요
그린비 님의 말 :
거기 눈 오나?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아니요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부산은 와요?
그린비 님의 말 :
멀쩡하다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ㅋㅋ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그린비 님의 말 :
귀,입,눈은 왜?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으흐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회사서 글쳐 뭐
그린비 님의 말 :
버티는 넘이 이기는거다
그린비 님의 말 :
버티라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ㅋ 울 신랑도 맨날 그래요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살아남는자가 승자라공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선배는 괜찮아요?
그린비 님의 말 :
부산에는 언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요샌 여기저기 다 힘들어서리
그린비 님의 말 :
괘안타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다행다행 ^^
그린비 님의 말 :
부산에는 언제 오는데...
그린비 님의 말 :
소주 한 잔 해야하는데
瑞香[귀막고...입다물고...눈가리고...] 님의 말 :
그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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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무뚝뚝할 수는 없다... 의 전형인 오리지널 경상도 사나이 대학선배...
메신져 연결되어 있어도 대화를 나누는 건 일년에 몇번?

그러더니 오늘 갑자기 이렇게 말을 건다

3글자 이상 대답을 듣기도 힘든데...
먼저 이런 기도을? ㅋㅋ

그 어떤 축복보다도 크게 느껴지는 기원^^


나이가 들어가니 어릴적처럼 많은 만남의 자리는 없다
친구들도 선배들도 후배들도
일년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들고
부산엔 가끔 내려가니 만나고픈 사람은 많아도
만날 시간이 안되니 전화 한통 못하고 그냥 올라오게되고...
이젠 조금씩 연락이 끊어지는 사람도 생기는데...

그래도 이렇게 뜬금없이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아직은 괜찮은듯 ^^

올해가 가기 전에... 모두에게 안부 문자라도 하나씩 전송해야겠다 ^^

2008/12/24 11:19 2008/1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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