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고스톱이라도 쳐야하나...
조금특별한날 2010/07/01 17:21지난 일요일에 덕산 스파캐슬에 다녀왔다.
재미있게 잘 다녀왔는데...
사실 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ㅠㅠ

2010. 6. 28. 덕산스파캐슬

토요일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스파 가는 것이니 세수만 겨우하고 갔던 것이라 가능했던 듯 ^^;)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10시 30분쯤엔 당진까지 갔는데...
그때 초대권을 챙기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다 ㅠㅠ
정말 절망모드... 어디 다른데 가고 싶은 맘도 안생기고
초대권 두고 돈 다내고 스파 가고 싶은 맘은 더 안생기고
구박하는 오빠도 서럽고 ㅠㅠ 울고 싶었는데...
암튼 오라버니 그래도 김박사와의 첫 드라이브였기에 워워하며
내일 봐서 가던지하자고 말이라도 해준다.
엄청 열받았을테지만 그래도 워워하신 오라버니
오는 길에 오빠네 회사 근처까지가서 맛난 점심도 먹고
마트도 들러 장도 봐왔는데...
집에 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또 참 내가 더 싫고
이러다 초대권 썩히나 싶어 더 우울해지고 (유효기간 6월 30일까지. 혼자 버스타고 갈까 생각도 했다 --)
재작년에 설악워터피아 간거외엔 작년에는 수영복 한번 못 입어봤었고
올해도 다시는 기회가 안올거 같아... 내일 꼭 가자고 몇번 조르다가
대판 싸우고... 쿠쿠...
암튼 다음 날 가긴했다. 잼나게 놀았고.
올라오는 도로가 막힐까봐 금방 짐싸서 오면서
어제 왔다면 여유롭게 좀 더 놀았을거란 생각에 더 내자신이 미웠지만...
암튼...
그리고 동네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번엔 거기서 핸드폰을 놔두고 나왔다는 ㅠㅠ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발견해서 금방 찾아오긴 했는데
잔소리 또 대박듣고... 나도 내가 넘 싫은데... 잔소리까지 들으면 진짜 짜증난다 --;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
암튼 그렇게 일요일을 보냈다.
이 정신없음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다.
에횽...
TAG 또이또이좀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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