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 장아찌 성공~ ^^

Soul Food 2010/06/24 18:06


얼마전에 마늘쫑 장아찌를 담았다.
간장, 식초, 생수, 설탕~ 비율 맞춰 절임물 만들어서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라 어느 블로그 포스팅에서 보자마자 올해는 꼭 만들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6월 6일에 마늘쫑 큰단으로 한단을 샀다. 7천 8백원 이었나? ^^

비율맞춰서 만들어준 간장물을 팔팔 끓여 병에 넣어주고...
며칠 삭히다... 6월 12일에 간장물만 덜어서 다시 팔팔 끓여서 병에 넣어주고...
오늘 또 한번 끓여서 넣어주고~ 이제 냉장보관하면서 덜어먹으면 된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 6. 6. ~ 6.24 마늘쫑 장아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추장, 고추가루, 깨소금, 물엿, 참기름  넣어 팍팍 무쳐~ 윤기 조르르~
맛나게 완성되었다.

사실 식초를 레시피대로 넣긴했는데... 울 집 식초가 2배 식초라 ^^; 좀 신맛이 많이 나긴한데
그래도 뭐 맛나니...  이쯤이면 성공이라 자축하며 난 좀 짱이라... 우쭐도 하고 ^^
든든한 밑반찬이 생겨서 좋고 또 엄마 돌아가시고 이제 먹을 일 없을 거 같던 이런 음식을
성공하고 나니... 감격스럽기까지 하다 ㅠㅠ
울 엄마 이런 장아찌도 정말 잘하셨는데...
엄마는 주로 간장이 아닌 고추장에 넣어서 장아찌를 만드셨던 거 같은데...
고추장 사먹으니 시도하긴 힘들거 같고...
암튼 이렇게 비슷한 흉내라도 내어서 만드니 넘 기쁘닷


한통은 언니네 주고... 우리집 한통 먹고...

좀 많이 만들어 부산에 보내줄껄 하는 생각도 드는데 ^^;;
내년엔 완전 많이 만들테닷. 불끈...



요즘 마트가면 오이지용 오이도 가득이다.
작년에 처음 오이지용이라며 커다란 망에 든 오이를 봤는데...
그땐 도대체 저걸로 뭐하나 싶었는데...
광명시장 다니며 오이지 몇번 사먹고 나니... 이것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생긴다.


며칠 더 고민해보고 시도를 하던지 말던지 해야겠다. ^^



히히. 기쁘닷.

우리집 놀러오세용~
마늘쫑 장아찌~ 팍팍 무쳐서 대접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 6. 21. 우리집 새식구


썬팅중인 우리집 김박사~ (k로 하자니 좀 밋밋하다며... dr를 붙이자는 오라버니... 그리하여
dr. K   우리말로 김박사 ㅋ )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구~~ ^^


몇년째 취직해야지... 다짐만 하던 언니가.
이번주부터 출근을 한다.
잘된일인데... 언니가 없으니 백수 생활이 넘 우울해졌다. ㅠㅠ

심심...

그렇다고 그만둬달라 할수도 없고...
나도 얼른 바빠지던지 해야겠다 ^^;;

언니의 취업이 나의 백수 생활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줄 줄이야...
으흐...

2010/06/24 18:06 2010/06/24 18:06
top

Trackback Address :: http://daphne-odora.com/trackback/300

  1. 알로하 2010/06/25 13:04 MODIFY/DELETE REPLY

    짝짝짝!!
    드디여 김박사 오셨구나. 생각보다 일찍 왔네. 정말 기분 좋겠다. 김박사를 새 식구로 맞이한 두 부부, 장하다!!!
    언니는 마늘쫑 되게 좋아하는데, 울 신랑이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해먹게 돼. 고추무침도 그렇고. 그나저나 진숙이는 정말 부지런하다. 늘 포스팅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어. 언니는 부정기적으로만 부지런하거든ㅎㅎㅎㅎ 여자가 부지런해지면 주변이 행복해지는 건 진리인 것 같아. 암튼 그래서 언니 주변은 부정기적으로만 행복해지지. 그게 눈으로 보여.
    암튼 진숙이네 한번 놀러가고 싶다. 가도 되지? 한번 초대해줘~^^

    • 서향 2010/06/28 10:04 MODIFY/DELETE

      ㅋㅋㅋ 다른 사람이 김박사라고 불러주니 조금 쑥쓰러운데요. ㅋ 우리 넘 웃기죠? ^^
      울 신랑도 마늘쫑 안 먹더라구요. 평소 볶아놓으면 조금 먹긴하는데... 이번건 할때부터 자긴 안 먹는데 왜 그리 많이 하냐고 하더니 역시나 안 먹더라구요.
      사실 식초가 넘 많이 들어서 좀 신맛이 많이 나긴하네요.
      으흐. 약간 실패를 인정해야겠어요 ^^;

      글구 언니... 저 부지런하다는 말 듣고 넘 찔리는데요
      저 절대. 부지런과는 아닌듯해요. 먹는거 외엔 모든게 미뤄두다 한번씩 ^^;;
      암튼 언니~ 울 집 놀러오세요!! 대환영이구요.
      일주일에 두번 오셔도 좋습니다요 *^^*
      보돌군이 오시닝 청소 박박 해놓고 기다릴게요 ^^

  2. Jen. 2010/06/27 21:51 MODIFY/DELETE REPLY

    하하하하하- 김박사님 간지 좀 나는데요?
    언니네 집 빨리 놀러가야하는데... ㅎㅎㅎ
    약속대로 오목교역까지 김박사님태워주셔야 합니다요?
    (사실, 김박사님보다 언니의 치킨과 마늘쫑 뭐 이런 음식들이 넘 먹어보고싶어용!)

    • 서향 2010/06/28 10:08 MODIFY/DELETE

      ㅋㅋㅋㅋ 역시 김박사라고 불리니 좀 쑥쓰럽군 ㅋㅋㅋ
      ㅇㅇ 울 집 어여 놀러오시욧. 역시 청소 박박 해놓고 기다리겠다는 ㅋ
      그나저나 오목교역까지는 슬쩍 걱정이되는디야? ㅋㅋ
      알다시피 내가 무면허라 ㅋㅋ 오라버니 퇴근이 어찌될지ㅋ
      암튼 꼭 김박사와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 보리닷 ^^
      오키오키. 치킨 꼭 준비... 많이 신 마늘쫑도 꼭 시식을 ^^

      놀러오시용~~~ *^^*

Write a comment


◀ PREV : [1] :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4] : NEXT ▶